[금산다문화]필리핀 미소의 도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 페스티벌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필리핀 미소의 도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 페스티벌

화려한 퍼레이드. 생동감 넘치는 축제 의상 인상적

  • 승인 2024-10-07 17:31
  • 신문게재 2024-10-08 10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필리핀 마스카라 축제
필리핀의 마스카라 축제는 미소의 도시로도 알려진 바콜로드(Bacolod)에서 매년 열리는 화려한 행사다.

이 축제는 필리핀 문화, 예술, 전통을 눈부시게 보여주는 행사이다.



화려한 퍼레이드, 의상, 축제 분위기로 인해 이 축제가 필리핀에서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마스카라 축제의 기원은 네그로스 옥시덴탈(Negros Occidental) 지방의 바콜로드 시(Bacolod City)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축제는 1980년 바콜로드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들의 사기를 고양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념되었다.

삶을 축하하고 예술과 춤을 통해 회복력을 보여줌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믿었다.

마스카라 축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 의상이다.

의상은 일반적으로 직물, 종이, 토착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의상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가면이다.

이러한 가면은 복잡하게 디자인되고 다채로운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종종 미소 짓는 얼굴을 묘사하여 미소의 도시라는 별명을 반영한다.

Masskara 축제의 본질과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려면 그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축제는 스페인, 중국, 토착 필리핀 전통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융화한다.

가면을 사용하고 색상과 예술성을 강조하는 것은 다양한 의식과 의례에 가면을 사용했던 식민지 이전 필리핀 관습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피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