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들살이 특별 수련 캠프' 호연지기 기렸다

  • 전국
  • 공주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들살이 특별 수련 캠프' 호연지기 기렸다

특별수련 캠프를 통해 호연지기와 공동체 역량 강화

  • 승인 2024-10-12 21:09
  • 수정 2024-10-13 11:53
  • 신문게재 2024-10-14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학생수련원살이캠프
충남 학생안전수련원(원장 박필용)이 '안전하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이라는 목표로 각종 체험수련 활동과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지원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의 시설적 여건을 십분 활용한 캠핑 체험형 특별 수련 캠프 운영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동안 안전수련원 학생수련부는 다양한 특별수련 프로그램 중 캠핑체험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수련활동'의 장점을 살리고 누적된 인적·물적 자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최적화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10월 8일까지 8개 기수에 걸친 이번 '들살이 캠프'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기상 악화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팀워크와 헌신으로 인해 무탈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캠프에서는 반복되는 학교 환경에서 벗어나 급우들끼리 동고동락하며 지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며 따뜻한 포용과 연대를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넓혔다.

박필용 원장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고 자기 내면과 사회적 관계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캠프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형태의 전인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하여 행복하고 진취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