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가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 전국
  • 태안군

태안해경, 가을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가을 성수기 낚시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추진

  • 승인 2024-10-12 22:37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해경
태안해경은 11일 태안군 옹도 인근 해상에서 가을철 성수기 해양사고 예방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1일 태안군 옹도 인근 해상에서 가을철 성수기 해양사고 예방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사고는 운항자 개인 부주의로 인한 인적 과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운항자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 안전캠페인 실시 등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 지역에서는 주말 300여척의 낚시어선과 60척의 이상의 레저보트가 출항하고 있어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함께 특별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기 미착용 ▲음주운항 ▲미신고 낚시영업 ▲출입항 허위신고 등과 같은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레저보트, 갯바위 낚시 등 낚시활동 중에는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적”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비함정 증가 배치, 안전캠페인 실시 등 해양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3.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4. 세밑 한파 기승
  5. 대전·충남 통합에 원칙적 환영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