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총 제6대 회장에 남윤제 참샘초 교장 선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 교총 제6대 회장에 남윤제 참샘초 교장 선출

10월 14일 회장과 부회장 선출 선거 진행...남 회장 단독 출마, 충청권 첫 연임
부회장 최근세 양지초 교감, 유혜정 미르유치원 유치원 교사 '러닝메이트'
2027년까지 3년 간 '교육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세종교총' 비전 실행

  • 승인 2024-10-15 07: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교총 제6대 회장단 당선증 교부식
세종시 교총 제6대 회장에 선출된 남윤제 참샘초 교장(가운데)과 공동 부회장이 된 최근세 양지초 교감(우측 첫번째)과 유혜정 미르유치원 교사. 사진=교총 제공.
남윤제 참샘초 교장이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 교총)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종 교총 선거분과위원회(위원장 윤지영)는 10월 14일 오후 6시 회장 선거를 갖고, 회장과 부회장 선출 결과를 공표했다. 앞선 9월 27일 추천서 교부와 10월 8일 후보자 등록 과정을 거쳤다. 남 회장은 단독 출마와 함께 충청권 첫 연임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러닝메이트 부회장에는 양지초 최근세 교감과 미르유치원 유혜정 유치원 교사가 각각 당선됐고,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남 회장은 5대 회장 임기 중 다양한 교육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현장의 적극적 지지를 받아왔다. 스승의 날 기념식을 대표 행사로 키웠고, 초록우산 재단 등 지역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회원 복지 혜택 향상에 기여했다. 또 전국 이슈인 교원 수당 인상과 관련한 현장 교원 대표로 참여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를 설득하고, 담임 수당 및 보직 교사 수당 인상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교장·교감 수당 인상 논의를 위한 자료 제출, 9월 각종 수당 인상을 위한 교육부 기자회견, 교권 관련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꾸준히 전달해왔다. 이는 세종교총의 위상 강화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대 회장단의 주요 공약은 '교육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세종교총'이란 비전 아래 ▲전문직 교원단체의 위상 정립 ▲교권강화 및 교직원간 갈등 해소 ▲공감하는 교육정책 참여와 회원복지 혜택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남 회장은 "교총은 노조와는 다르게 교육기본법 15조에 의한 교원단체로서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 교수를 포괄한다"라며 "모든 교육구성원 직급의 상충되는 이해를 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 세종교육과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는 조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6대 회장으로 기회를 한번 더 주신 만큼, 세종교총의 비전을 토대로 유보통합과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 늘봄 지원실장 배치, 캠퍼스형 고등학교, 교직원간 갈등 등의 세종교육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공동체와 더욱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원단체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남윤제 회장(세종교총)
남윤제 제6대 세종교총 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