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다문화 여성들이 보여주는 한국 소고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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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다문화 여성들이 보여주는 한국 소고춤

  • 승인 2024-10-17 16:18
  • 신문게재 2024-10-18 11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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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아산시 거주 결혼이민자 자조모임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아띠무용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가족센터 '아띠무용단'은 2022년에 처음 창단된 문화예술 동아리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아띠'는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 중 무용을 통해 다양한 친구를 만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돕고자 창단됐다.

현재, 아띠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소고춤을 포함한 각 여러 나라의 전통무용을 연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아띠무용단'은 9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아트밸리 아산 제 11회 평생학습한마당'에서도 아띠무용단이 참여해 한국 전통무용인 '소고춤'을 공연해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사진)

공연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띠무용단이 단합되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 사람을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아산시에 유입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원활한 적응을 도모하고, 결혼이민자 간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우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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