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금가 달숯정원' 23일 첫선…새 관광명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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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 달숯정원' 23일 첫선…새 관광명소 탄생

탄금호변 사계절 정원, 문화·휴식 공간 제공

  • 승인 2024-10-21 10: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금가 달숯정원
충주 '금가 달숯정원'.
충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금가 달숯정원'이 23일 마침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탄금호의 아름다운 수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이 사계절 정원은 충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숯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 내에는 갤러리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남한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쉼터와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갤러리 카페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첫 기획전시로 뉴욕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홍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며, 오픈 전시를 시작으로 정식 전시는 11월 6일부터 진행된다.

하정숙 문화관광비전과장은 "'달숯정원' 개장이 탄금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탄금호 자전거 거점사업과 장자늪 카누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가면 월상리 조정지댐 인근에 있는 '달숯정원'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정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충주시민의 새로운 힐링 쉼터가 될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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