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새롭게 오픈

  • 다문화신문
  • 예산

[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새롭게 오픈

  • 승인 2024-10-31 14:21
  • 신문게재 2024-11-01 10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공동육아 나눔터
공동육아 나눔터


예산군가족센터가 새 건물로 이전하면서 지역의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새롭게 개관했다.



이 공간은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도서와 장난감,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에는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해 부모들이 멀리 이동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장은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일상적인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모들은 이 공간에서 정보교환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동시에 자녀들은 다양한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1월 6일부터 '엄마랑 아가랑 오감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를 위한 오감 발달 놀이 수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앞으로 예산군가족센터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같은 예산군가족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예산군가족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양육자로서 본 명예 기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연선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5.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1.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2.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3. [기고]성암 이철영 선생의 사불응(死不應)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불환(生不還)
  4.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5. 대전과학기술대,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와 산학 협력 강화 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