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동작구, 양 지자체 공동발전 위한 협력관계 '첫발'

  • 전국
  • 태안군

태안군·동작구, 양 지자체 공동발전 위한 협력관계 '첫발'

30일 군청서 '태안군-동작구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단체장·의장·주민 등 참석
양 기관 우수시책과 혁신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서 상호 교류 나서

  • 승인 2024-10-30 11:53
  • 수정 2024-11-12 15:04
  • 신문게재 2024-10-31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 동작구 자매결연 협약 1
태안군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
태안군과 서울 동작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양 지자체는 관광지 홍보와 인프라 활용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전재옥 군의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정재천 동작구의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동작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작구가 6월에 제안한 자매결연 추진에 따라 신속히 진행됐다.

태안군은 동작구의 노량진 수산시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수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귀농·귀어·귀촌 희망자에 대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안면읍에 위치한 '동작구휴양소'를 통해 태안의 관광자원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 시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품 및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 시 상호 방문 및 홍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및 청소년 교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매결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태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 태안과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동작구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동작구와 태안군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획기적 공동 발전은 물론 원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자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