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상

총 43억원 상당 피해 예방 공로
24x365 모니터링 체계 가동

  • 승인 2024-10-31 11:40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20241031_143
광주은행이 최근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최근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한 직원 덕분에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에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3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고객이 당일 입금받은 9600만원을 현금과 고액 수표로 나눠 인출을 요청했으나 전날에도 서울 강남 지역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에 따라 문진을 실시하고, 고액 인출 시 112 출동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해당 고객은 경찰 출동으로 인한 인출 지연에 대해 사업상 손해를 주장하며 금융기관에 금전적 배상을 요구했으며, 이에 수신 담당 책임자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고객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이를 현금과 수표로 인출하는 인출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31일 기준 총 129건, 43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구체적인 피해 예방 실적은 운영 시스템에 의한 예방 실적 37억6000만원(106건), 영업점 창구 예방 실적 5억6000만원(23건)을 예방하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했다.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선무영 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지능화됨에 따라, 광주은행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24x365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화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이상 금융거래 여부를 탐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최신 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2.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3.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4.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5.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1.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2.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3.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4.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5.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