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 계획 수립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 계획 수립

공동주택·도시개발 인허가 시 물량 확보

  • 승인 2024-10-31 16: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공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과 더불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직접적인 공급물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시 청년·신혼부부 주택 확보에 초점을 뒀다.

시는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임대주택건설용지 중 절반 이상을 청년·신혼부부 용도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전체 공동주택용지의 10% 이상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년간 민영주택 분양 시 평균 약 16.2%였던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입주자 모집공고 시 18% 이상이 되도록 반영한다.

현재 조성 중인 진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공공주택 건립 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주택이 10% 이상 공급되도록 공공주택사업자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민영주택과 공공주택에서 모두 가능한 반면 청년주택 특별공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공공주택에서만 가능해 민영주택이 대부분인 김해시는 청년주택의 특별공급이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공공주택에서 민영주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한다.

김해 청년·신혼부부 현황을 살펴보면 9월 기준 19세에서 39세에 해당되는 청년 인구는 12만6269명이며 2023년 혼인한 신혼부부는 1837쌍이다.

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과 함께 주거물량 확보로 주거복지 향상과 주거 안정으로 청년·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3.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기자수첩]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개정 역주행 논란
  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5.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