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 사람들
  • 뉴스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한국신문협회, 수상자 발표
대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5학년), 백인영(한국삼육중 1학년), 문정원(나주영산고 1학년) 학생

  • 승인 2024-10-31 17: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10월30일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5학년), 백인영(한국삼육중 1학년), 문정원(나주영산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대구 월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대응 시리즈로, 학생들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등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소정(경산진량초 5학년), 김근우(대구영남중 1학년), 이형민(성남성일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하주환(부산여고초 6학년), 박수아(부산내산초 5학년), 진영후(한국삼육중 1학년), 유소민(부산동래여중 2학년), 이석준(부산동인고 1학년), 김백선(원주육민관고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조시현 학생은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제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중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백인영 학생은 "기사 요약, 헤드라인 붙이기 등 NIE(신문활용교육)의 기본 활동부터 기사문 작성과 인포그래픽 표현 같은 창의적인 활동까지 매우 충실히 소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문정원 학생은 "모든 주제를 완성도 높게 정리하고,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 월암초등학교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4~6학년 학생 10명들이 10대의 눈으로 본 숲에 대한 의견과 고민을 각자의 특색에 맞게 구성했고, 모든 학생이 활동 주제별 탐색, 표현, 편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88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100만 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 원, 최우수상(3명) 50만 원, 우수상(6명) 30만 원, 장려상(30명) 5만 원을 각각 받는다 .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