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벼 종자 발아율 검사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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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벼 종자 발아율 검사 무료 지원

발아율 85% 이상의 경우에만 종자로 사용

  • 승인 2024-11-01 06:54
  • 수정 2024-11-18 17:4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발아률 검사(1)
발아율 검사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건강한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종자은행을 운영하며 무료 발아율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당진시는 2013년부터 종자은행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벼 종자 소요량의 36%를 국립종자원산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전에 종자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발생해 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는 자가채종 종자 사용 농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발아율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를 싹 틔워 정상묘, 비정상묘, 불발아종자 등의 비율을 조사해 발아율을 산정한다. 발아율이 85% 이상인 경우에만 종자로 사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고자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경우 700g 이상(종이컵 4컵)을 봉투에 담아 시 농기센터 종자은행에 의뢰하면 된다. 검사에는 10∼14일 정도가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발아율은 폭염, 태풍, 벼 출수기 강우 일수 등의 기상 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 종자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므로 발아율 검사를 통해 건전한 종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자 발아율 검사는 농업인들이 건강한 종자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다. 당진시의 이러한 노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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