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면,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 면천면,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 개최

출생 장려 및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축하의 장 마련

  • 승인 2024-11-01 06:59
  • 수정 2024-11-18 17:4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5) 면천둥이 백일축하(1)
면천둥이 백일축하 참석자 모습
당진시 면천면은 10월 31일 면천면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백일을 맞이한 아기를 축하하는 '제2회 면천둥이 백일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면천면에서 출생 후 백일을 맞이한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면천면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백일축하 행사를 준비했으며, 면천면 이장단협의회는 공기청정기를, 명예면장과 새마을지도자면천면협의회·부녀회, 면천농협 청년부는 각각 2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또한, 면천농협은 백일축하 통장을 개설하고, 면천면체육회는 해나루쌀 20kg 1포를 선물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석범 면천면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에 이어 면천면에서 두 번째 백일축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면천둥이의 성장에 지역의 구성원들이 함께 기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면천둥이의 백일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러 오신 기관 및 단체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천둥이 백일축하'와 함께 다양한 출생지원 사업으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욱 많이 들릴 수 있는 면천면이 되길 희망하고 면천둥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2024년 출생 아동 1인당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부모 급여 출생 후 11개월까지 월 100만 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산후 조리비 단태아 60만 원·다태아 1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지역사회의 출생률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면천둥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출생률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의 다양한 출생지원 정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3. [현장취재]신임 윤성원 제38대 한남대 총동문회장 취임
  4.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5.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