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 예비 과학자들 충남 과학교육을 빛내다

  • 전국
  • 공주시

충남과학고, 예비 과학자들 충남 과학교육을 빛내다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4팀 수상

  • 승인 2024-11-02 15:31
  • 수정 2024-11-19 11:2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충남과학고_전국과학전람회 수상 사진
사진은 영광의 얼굴들.

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4팀과 장려상 2팀을 수상하며 과학 탐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일 충남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팀들은 복합 이온 처리를 통한 펙틴-알긴산 바이오 포장재 제조, 볍씨의 곰팡이병 예방과 발아율 향상을 위한 천연 고분자 코딩제 개발, 개머루 추출물의 항균성 및 기능성 화장품 소재 연구, 광물을 이용한 잔류의약물질 제거 효율 향상 연구를 수행했다. 장려상은 방선균 투입이 수경재배에 미치는 영향 탐구와 YOLOv5 프로그램을 이용한 갯벌 안전사고 대응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수상했다.

 

김준태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예비 과학자로서의 배움과 연구 활동에 진심을 기울여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자다운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교육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과학고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충청남도 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과학적 탐구와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2.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5.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1.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2. 고령화시대 통합돌봄 어떻게? "의료와 돌봄의 민간참여 중요"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대전교육청 7월부터 5개 자치구에 유보통합 인력 파견
  5. 금강환경청, 홍수취약지구 지자체와 대비태세 점검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특구 지정으로 우주, 바이오 산업 날개단다

대전시, 특구 지정으로 우주, 바이오 산업 날개단다

대전시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와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로 각각 지정되며 바이오산업과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3곳과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정 지역에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신기술·신산업을 실증하는 규제자유특구에는 대전과 울산, 전북이 뽑혔다. 대전은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기술기준 정립 및 시험·실증을 하는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가 지정됐다. 특구는..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