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구미교육 현장 소통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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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교육 현장 소통토론회

  • 승인 2024-11-05 13:4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반기에는 영천, 청도 현장 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는 남성관 구미교육장의 주요 업무 보고로 '질문이 있는 수업'과 '어울림 인성교육' 등 구미 지역의 특색 교육과 구미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 실적이 발표됐다.



이어서 한 시간 정도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 교원, 지역민들의 질문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설명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친절한 답변을 통해 소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경북교육에 항상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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