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 사회/교육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용역연구과제 신청, 이달 심의 결과 주목

  • 승인 2024-11-05 17:26
  • 신문게재 2024-11-06 2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1105172310
국내 최초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건립된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대전교육청이 환경교육센터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신청했다. 연구과제 선정 땐 센터 설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될 전망으로 심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직속기관인 대전교육과학교육원 내 대전정책연구소 과제공모에 교육청 산하 환경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9월 신청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심의를 거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 상당수가 환경교육센터 또는 유사 기능을 할 수 있는 산하 기관을 운영하며 학생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강조하며 학교 대상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선정된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만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장 의지에 따라 학생이 체감하는 교육의 질도 다른 것이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환경교육센터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역엔 조직 규모나 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담길 것으로 예측된다. 센터 설립 땐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원 대상 연수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내·외부 심의위원단을 구성해 이달 심의를 진행한다. 2025년 실시할 위탁용역 예산은 총 2억 1000만 원이며 최종 과제 결과는 이달 말께 나올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담당 장학사는 "충북환경교육센터도 방문해 센터 설립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등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심의위원들에게 환경교육센터 필요성을 잘 설명해 연구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이언스칼럼]기후변화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바꿀 미래
  2. 대전교도소 메디컬센터 첫 진료개시…"교정처우 개선 우수모델 안정적 운영을"
  3. 천황봉 3D 스캔부터 계룡산성 발굴까지… 세계유산을 향한 발걸음 '활발'
  4. 재투표 앞두고 교수사회 내홍…통합 동력 확보할 수 있나
  5.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1. 역대 최대 2조 9102억 기초연구 예산… 핵심은 '지역 연구자 살리기'
  2. 대전 신규 아파트 입주에 동부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재편…학생 배치 여건 고려
  3. [책으로 여는 미래] 읽는 아이에서 쓰는 아이로, 교실을 넘어 삶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 울릉도서 '특별한 과학 탐험'
  5. 대전스타트업파크 찾은 몽골·독일 대표단… 지역 기술력에 주목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