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와 가족 초청 ‘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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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와 가족 초청 ‘힐링캠프’ 운영

논산지청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심리적 안정 및 상처 치유하는 계기 마련

  • 승인 2024-11-07 08:16
  • 수정 2024-11-21 16:3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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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와 가족 23명을 초청해 전주 전통한옥마을에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하며 전통 한옥 생활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외상후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피해자는 "행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다음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진 지청장과 신형철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하루라도 빨리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일상 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범죄피해자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범죄피해자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되며, 피해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을 얻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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