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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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각종 현황 통계자료 정확하게 제공한 점 높이 평가

  • 승인 2024-11-07 08:29
  • 수정 2024-12-11 14:34
  • 신문게재 2024-11-08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전경
논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통계청이 매년 KOSIS와 e-나라지표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논산시가 시의성과 정확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통계청은 올해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4개 기관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서는 8월 말 기준 승인 통계를 대상으로 KOSIS와 e-나라지표에 수록된 자료의 시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는 기관 유형과 관련 분야 포상 여부, 평가 항목별 점수를 고려해 자체 공적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8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논산시는 국가승인 통계인 기본통계와 노인복지통계, 청년통계, 아동복지통계의 통계표를 국가통계포털(KOSIS)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각종 현황 통계자료를 적시에 정확하게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통계자료가 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시정발전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논산시가 통계 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통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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