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부적초, 환경사랑 나눔장터 개최

환경 보호 중요성 일깨워 실천형 환경 보호 인식 마련
업사이클링 작품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휘

부적초등학교는 5일 '환경사랑 나눔 장터'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1년 동안 제작한 업사이클링 물품을 판매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행사는 부적초등학교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최했으며, 학생들이 주관한 부스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기부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학부모회는 씨글래스를 활용한 그립톡과 냉장고 자석 만들기 체험 부스, 수세미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환경 사랑 푸드 나눔장터에서는 붕어빵, 소떡소떡, 마시멜로 초코퐁듀, 치킨꼬치 등이 제공됐다.

류동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었다"며 "모금된 성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회적인 가치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됐다. 부적초등학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