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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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협력 강화

  • 승인 2024-11-12 11:12
  • 신문게재 2024-11-13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듀이탄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참석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 우호교류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베트남과의 교류 기반을 다졌다.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이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며, 양측 간의 상생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군은 지난 8월 17일 화방현 첫 방문을 통해 우호 교류의 기반을 다진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봉화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짧은 기간 내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공식화하게 된 것은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의향서를 통해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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