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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9월 11일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 주관으로 여성 지도자 및 당진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당진시'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행사는 여성헌장낭독 등 기념식·유공자 표창·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JTBC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이호선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21명의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선 시 여성단체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여 년간 양성평등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활동과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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