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전국
  • 홍성군

홍성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승인 2024-11-15 10:27
  • 수정 2024-12-12 01:3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소방서
홍성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포스터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 이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고속도로와 외진 도로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발생하며, 연료나 오일로 인해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크다. 따라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이 표기된 형식승인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비치해야 한다. 김영환 홍성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한 개의 소화기가 큰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다. 초기 대응이 가능한 소화기 비치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독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차량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2.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5.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