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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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및 쌀 판매 촉진 방안 논의

  • 승인 2024-11-16 15:3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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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강화군 양도면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농정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농업 정책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쌀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인천시는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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