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 현지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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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 현지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홍보

‘경북 경주’홍보, 취재 열기 뜨거워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최 위해 올해 개최지 페루 준비과정 등 사전확인.

  • 승인 2024-11-17 11:30
  • 신문게재 2024-11-18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페루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두번째)와 김석기 국회의원이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이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경주를 찾아와 좋은 취재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최종고위관리회의장, 합동각료회의장, 정상회의장이 있는 리마컨벤션센터와 미디어센터 및 전시관을 둘러보는 등 '2024년 APEC 페루 정상회의' 준비 과정, 행사장 조성 상태, 전시관 구성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CEO-Summit에는 직접 참석해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CEO들의 활동을 참관했다.

이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 후 경북 지역 기업들의 남미 진출을 위한 산업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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