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 ‘아그들아 밥먹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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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 ‘아그들아 밥먹자’ 캠페인 실시

기민중 학생 대상, 정성으로 만든 주먹밥 제공 ‘훈훈’
윤기형 도의원과 허명숙 시의원, 아침 식사 중요성 강조

  • 승인 2024-11-20 08:50
  • 수정 2024-12-11 11: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엄마순찰대
강혜영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장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주먹밥과 요쿠르트를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는 19일 논산시 기민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아그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침밥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주먹밥과 요쿠르트를 제공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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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주먹밥과 요쿠르트를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기형 충남도의원과 허명숙 논산시의원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음료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강혜영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장은 "아침밥을 거르고 나오는 학생들이 많아 엄마들의 입장에서 너무나 안쓰러웠다"며 "이른 새벽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이 좀 힘은 들었지만, 우리 미래 세대의 학생들이 주먹밥을 먹고 힘을 내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왠지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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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숙 논산시의원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주먹밥과 요쿠르트를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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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대는 2014년부터 '아그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는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해 순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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