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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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 선정

논산의 내일과 시민 행복 시대 여는 힘
기회발전 특구 지정, 청소년 희망 천사(1004)운동 등
인사가점·인센티브·특별휴가·포상금 등 우대조치 시행

  • 승인 2024-11-22 21:08
  • 수정 2024-12-11 11: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적극행정 발표심사 사진 (3)
논산시는 2024년 하반기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고 11월 밝혔다. 이번 선정은 논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논산시는 부서 추천을 통해 4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청소년청년재단과 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1차 실무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사례들은 시민과 직원 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1건이 선정됐다. ▲국방군수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다! 논산시 기회발전 특구 지정(최우수) ▲‘침수피해 복구하는 농촌’ 물에 잠긴 농업기계는 우리가 살린다(우수) ▲논산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구축(우수)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불법자동차 단속 CCTV를 재활용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해결 ▲신재생에너지, 신 채권이 되다 ▲논산국방산업단지 보상절차 1년 4개월 단축 ▲논산시 최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신속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기추진 실현 ▲전국 캄보디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프춤번 축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미래 세대를 위한 ‘천사기부금 운동’ 실현 ▲버려진 곡물창고를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등이 포함됐다.

적극행정 발표심사 사진 (1)
논산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직자에게 인사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논산시 최초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논산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음을 보여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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