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하반기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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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반기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수료

유통 현황 배우는 현장교육 병행, 경험 쌓는 기회 제공

  • 승인 2024-11-23 16:00
  • 수정 2024-12-11 11:0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포맷변환_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수료식
논산시가 8월부터 진행한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농업 경영과 작물 재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논산귀농귀촌정책 소개 ▲안정적 정착을 위한 농업경영분석 ▲선배 귀농귀촌 정착 사례 ▲귀농귀촌선배와의 대화 ▲시설하우스 설계 및 설치사례 ▲농업법률 ▲작물재배 기초기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또로롱딸기농장, 수경방울토마토농장, 수경상추농장, 온채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내 선도농가에서 유통 현황을 배울 수 있는 현장교육도 병행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추후 귀농귀촌교육생을 대상으로 작목탐색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농업인의 성장을 돕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논산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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