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학업유지율 1위 비결은, 학생이 만족하는 맞춤형·차별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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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초대석]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학업유지율 1위 비결은, 학생이 만족하는 맞춤형·차별화 교육"

4년제 사이버대 중 중도탈락률 가장 낮아… 10년 연속 1위
내년 준공되는 신축 교사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
원대협법 국회통과 촉구 "더 많은 학생들에 교육 기회 제공"

  • 승인 2024-11-25 17:13
  • 신문게재 2024-11-26 7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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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 시민이 사랑하는 대학,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성희 기자
'배움에는 끝이 없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더욱 와닿는 말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화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전통적인 교육 체계만으로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평생교육, 재교육, 직업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향하는 시대에 사이버대학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0년째 학업유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양사이버대는 선구안을 갖춰 학습자 수요에 부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최근 원대협법국회통과 추진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만나 입학생이 몰리는 이유와 성인학습자의 선택 1순위인 비결을 물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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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로고.
-중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만남을 가진 지 1년이 지났다. 취임 2년차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다.

▲2년 전 취임식에서 교기를 건네받고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일구겠다고 다짐한 지 780일이 지났다. 그동안 굵직한 성과들을 거양하고 교육적 내실을 기하려는 노력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의 중심축을 이루면서 사이버대학의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대학들이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간 건양사이버대의 변화와 성과는 무엇이 있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양사이버대는 이를 기회로 삼아 성인 학습자와 직업 재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가 및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1학년으로 입학 시 3년 만에, 3학년으로 입학 시 1년 만에도 졸업이 가능한 다학점 이수과정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이 학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고 이러한 유연한 학사 운영으로 큰 성과를 이뤘다. 실제로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가장 낮은 중도탈락률(8.7%)을 기록하며 2015년부터 10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가 성장세를 보인 것은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설립자의 교육 철학과 학생 중심, 학생 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의 상시 전개가 있기 때문으로 본다.

-전국 4년제 사이버대 중 학업유지율 1위 성과는 어떤 의미인가. 대학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무언인가.

▲건양사이버대는 성인학습자들의 일과 학습 병행을 가능하게 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단순히 높은 입학률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끝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학 이후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방법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미리캠퍼스'과정에 참여한다. 이후 학생들은 선배 멘토와 신입생 멘티가 짝을 이뤄 한 학기를 보내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있다. 이 외에도 학과 교수들의 1대 1 학생 지도, 전문 상담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이번에 처음 신설되는 '교양학점 선 학습 인정제도'와 이미 참여 학생들로부터 검증을 마친 '다학점 이수과정' 등 차별화된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교양학점 선 학습 인정제도'는 편입학생이 전적 대학이나 다른 교육기관에서 이수했던 교양학점을 편입학 사정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음으로써 인정받은 학점만큼을 타 학과 전공을 이수하면서 한 번의 입학으로 다 전공을 할 수 있다. '다학점 이수제'는 한 학기 최대 이수 가능한 학점의 벽을 허물고 정규학기와 집중학기를 포함해 최대 36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1학년으로 입학 시 3년 만에, 2학년 입학 시 2년 만에, 3학년 입학 시 1년 만에도 졸업이 가능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다.

-내년 캠퍼스에 새 건물이 신축된다. 어떠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내년에 준공되는 신축 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대학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 신축 교사는 메타버스 기술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최첨단 가상 캠퍼스 구축이 계획돼 있어 학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통해 단순한 교육 공간 이상의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는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진전이며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신축 교사는 외형뿐만 아니라 실내 환경의 질도 크게 개선된다. 적절한 온도 조절, 공기 질 개선, 자연 채광 등의 요소는 학생과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학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더 나은 상태에서 학습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내년 준공을 마치는 신축 교사 조감도
내년 준공을 마치는 신축 교사 조감도. /건양사이버대 제공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안국회통과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원대협법 입법 상황과 노력,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달라.

▲사이버대학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는 10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사이버대학교 총장단 임시총회를 열고 원대협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대협법(안)에는 원격대학 간 협력 촉진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원격대학의 제도 및 운영, 학생 선발 제도, 교육과정 및 교수 방법 연구개발, 회원 대학 경쟁력 강화, 고등평생교육과 디지털 교육 연구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버대는 2001년 9개교로 시작해 2023년에는 22개교로 증가했다. 재학생 수는 13만 813명으로 21배 증가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누적 졸업생 수는 약 45만 명에 달하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산업체, 해외교육기관 등 다양한 계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대협에서는 해당 법이 올해 내 제정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결성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원대협법의 통과가 사이버대학의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가.

▲원대협법은 사이버대학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의 원격교육을 선도할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 법안의 통과는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사이버대학은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의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이버대학이 교육당국으로부터 법규적,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부, 공공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교육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원격교육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편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건양사이버대만의 경쟁력 있는 학과 소개와 차별화된 학생 혜택은 무엇이 있나.

▲12월 1일부터 14개 전공학과에서 신입생·편입생 1068명을 모집한다. 우리 대학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특화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로 최근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분류되고 있는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정책적 지원 등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역 사회, 국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어, 다문화교육 전문가(한국어교원 2·3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를 양성하는 다문화한국어학과가 있다. 두 번째로 전 생애주기별 발달·학습·행동을 지원하는 행동발달치료·행동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행동발달치료학과가 있다. 이 외에도 발달재활서비스 심리운동 제공인력을 양성하는 심리운동치료학과, 산업안전 분야 재해·재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안전소방학과, 동물보호·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반려동물관리학과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장학 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일반대 등록금 보다 저렴한 사이버대학에서 폭넓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대학에서 마련한 교내 장학금 제도를 통해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20%를 감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업체 위탁 전형, 군 위탁 전형으로 입학 때 4년간 50%의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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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떼길 바라며, 그 시작을 학업유지율 1위 건양사이버대에서 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사진=이성희 기자
-학업에 대한 꿈과 의지가 있지만, 시간과 공간의 여건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건양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조기 졸업이나 복수 전공 등의 제도를 통해 유연하게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입니다"라는 말처럼 이제 누구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떼길 바라며 그 시작을 건양사이버대에서 해보기를 권한다. 학업에 대한 꿈과 의지만 있다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건양사이버대가 제공하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충분히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건양사이버대는 현재 새로운 전략 목표를 수립하고 다가올 디지털 전환시대를 대비하려 한다. 전략 목표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 강화 △학생 가치 중심의 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플랫폼 구축 △지속 발전가능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이 되기 위해 국제교육협력 사업 등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 시민이 사랑하는 대학,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사회적·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적 보편교육, 디지털 사회의 산업기술과 직업교육을 위한 직업 전문교육, 그리고 퇴직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성인학습교육을 책임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대담=고미선 사회과학부장·정리=오현민 기자



●이동진 총장은… 출생:1958년 9월 21일. 학력:1978년 공주사범대 졸업, 1982년 충남대 행정학과 졸업, 1991년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2004년 원광대 대학원 졸업(박사). 주요경력:1987~2000년 국회 입법보좌관, 2000~2001년 자유민주연합 부대변인, 2008~2009년 건양대 총장 비서실장, 2009~2010년 건양대 홍보처장, 2010~2011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2013~2017년 건양대 대외협력부총장, 2022년 3월~2022년 9월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 석좌교수, 2022년 10월~ 건양사이버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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