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포럼에서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 기부하고 배달 봉사하다

  • 사람들
  • 뉴스

충정포럼에서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 기부하고 배달 봉사하다

임병도 충정포럼 회장과 황선호 회원 등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초대 김원식 회장의 대전봉사클럽 ‘대봉회’로 탄생한 중청포럼,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전달하고 봉사활동 앞장

  • 승인 2024-11-22 10:15
  • 수정 2024-11-22 23: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32207103069.-1765053415 (1)
‘충청도의 정의’라는 의미를 갖고 사회,문화, 경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모임인 충정포럼(회장 임병도 대전한국병원 초대 원장)의 임병도 회장과 황선호 회원(동국휀스건설 (주)대표이사) 등 충정포럼 회원들은 21일 부사동 소재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한 뒤 이날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임병도 회장은 “2009년 7월7일 대전봉사클럽, 일명 ‘대봉회’로 탄생한 충정포럼은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님이 초대 회장을 맡아 활성화시켜 주신 뒤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며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과 나눔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임병도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봉사에 나선 황선호 동국휀스건설 (주)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선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충정포럼 회원들은 힘을 모아 우리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에는 충정포럼 회원 중 송재붕 대붕종합건설 (주) 대표, 신현철 동현엔지니어링 (주) 대표, 충정포럼 사무총장인 송공섭 서린약품 대표, 강선구 국제기계충남북총판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충정포럼 3대 회장 유재욱 오성철강(주)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충정포럼 명의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충정포럼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30분 선샤인호텔에서 송년회를 갖고 이날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