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도 회장은 “2009년 7월7일 대전봉사클럽, 일명 ‘대봉회’로 탄생한 충정포럼은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님이 초대 회장을 맡아 활성화시켜 주신 뒤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며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웃과 나눔행사를 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임병도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봉사에 나선 황선호 동국휀스건설 (주)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선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충정포럼 회원들은 힘을 모아 우리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에는 충정포럼 회원 중 송재붕 대붕종합건설 (주) 대표, 신현철 동현엔지니어링 (주) 대표, 충정포럼 사무총장인 송공섭 서린약품 대표, 강선구 국제기계충남북총판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충정포럼 3대 회장 유재욱 오성철강(주)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에 충정포럼 명의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충정포럼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30분 선샤인호텔에서 송년회를 갖고 이날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