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12년째 서산지역 인재 육성 적극 뒷받침

  • 전국
  •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12년째 서산지역 인재 육성 적극 뒷받침

서산지역 8개 고교, 학생 30명 대상 장학금 총 3천만원 전달
올해로 12년째…지역 사회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

  • 승인 2024-11-28 08: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128081919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7일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서산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24 지역 고교생 희망 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성기동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고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 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2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5억8천만원을 후원하며 서산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교학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역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연구원들이 직접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인 '꿈나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산공장 인근 학교들에게 발전기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공장 인근 고교생들을 초청해 대산공장 견학과 석유화학산업 소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시작한 서산 지역 고교생 장학금 수여식이 벌써 열두 번째를 맞이했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하는데 작지만 뜨거운 불꽃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2. 대전경찰청, 봄 행락철 음주·마약 운전 집중 단속
  3.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4. 안전사고 일어날라… '사전투표소 대관' 고민 깊은 학교
  5. 대전교육청 급식 갈등 봉합 장기화되나… 조리원 직종 교섭 일정도 못 정해
  1.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역할 톡톡… 21개 품목 국산화 달성
  2. [인터뷰] "장마철 비 피해 막는 호우 긴급재난문자 큰 도움 되길"
  3.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4.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5. 우리 함께 펼치는 대학새마을동아리의 꿈!

헤드라인 뉴스


전국서 상승률 1위 세종 아파트값 들썩… 대전·충남 하락

전국서 상승률 1위 세종 아파트값 들썩… 대전·충남 하락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과 맞물려 세종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3주간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누적 변동률이 상승으로 전환될 정도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40%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0.08%)은 물론 강남 3구의 가격 상승률을 웃돌았다. 세종은 4월 둘째 주 0.04%, 4월 셋째 주 0.23%, 4월 넷째 주 0.49%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