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사 통과

  • 전국
  • 광주/호남

목포시, 임성지구 도시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투자심사 통과

현장 지장물 보상 등 세부 사업 추진 탄력 전망

  • 승인 2024-11-29 15:12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포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신속추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개발행위 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이 장기화되고 특히 금년 5월 진행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투자심사의 부동의 결정으로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지장물 보상과 사업 착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서남권의 관문인 석현동, 옥암동 일대 친환경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를 목포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2020년), 실시계획 인가(2021년)를 거쳐 올해 5월 사업을 착수하고 지장물을 보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나 경영투자심사위원회는 부동산 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사업성 악화를 우려해 부동의 결정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목포시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경영투자심사 부동의 결정 사유와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사업성 강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경영투자심사 재상정에 앞서 9월 12일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현안사항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게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협조요청하면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다졌다.

이에 따라 11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했으며 경영투자심사위원회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임을 감안해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동의를 결정해 통과시켰다.

이에 박 시장은 "16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주거 여건이 열악한 어려운 상황에도 믿고 기다려 주신 지역주민들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임성지구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준 이한준 사장을 포함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목포시는 지장물 보상과 환지계획 수립, 사업착공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성역이 위치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종점인 목포권 관문에 위치한 임성지구의 개발의 정상추진은 목포시 지역으로의 인구유입과 서남해안권역 균형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