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걷기 열정으로 성황리 마무리

  • 스포츠
  • 생활체육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걷기 열정으로 성황리 마무리

보문산 숲속공연장서 6㎞ 코스로 진행
500명 현장접수 이후 500여명 더 참가
"기쁨과 건강 동시에 얻는 시간 되길"

  • 승인 2024-12-01 14:30
  • 수정 2024-12-01 15:19
  • 신문게재 2024-12-02 1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0241130-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11월 30일 오전 대전 중구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2024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올해로 2회째 열린 '2024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중구문화원이 후원한 2024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가 11월 30일 오전 9시 보문산둘레산길에서 열렸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출발 당시 기온이 0도를 기록했지만, 참가자들의 걷기 열정은 뜨거웠다. 이날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현장접수는 일찍이 마감됐고, 이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1000여 명이 걷기 실력을 뽐냈다.

이날 걷기 코스는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 행복숲길임도, 석교동쉼터, 호동고라니쉼터를 돌아 숲속공연장으로 돌아오는 6㎞ 구간 코스로 1시간~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화이팅'을 외치며 걸었고, 대부분이 완보했다.

걷기대회가 2회째 진행되면서 뜻깊음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시민들도 속속 나왔다. 가족부터 연인, 신혼부부, 노부부 등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이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엔 김제선 중구청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육상래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걸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보문산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보문산을 잘 지키고, 앞으로 어떻게 가꿀지 길을 찾는데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갑 의원은 "보문산은 완만하고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인데, 접근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제가 한밭체육관 대형주차장 만드는 공약을 내놨는데, 이를 통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 중구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대전 중심인 중구 보문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대전 대표 도시공원인 보문산을 거닐며 기쁨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희·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