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 정치/행정
  • 대전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유망중소기업 인증 35개 기업
수상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이자 지원, 마케팅사업 가점 부여 등

  • 승인 2024-12-02 17:48
  • 신문게재 2024-12-0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1202_174600250_06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2024년 제18회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매출의 탑에 대전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2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2024년 제18회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330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1000억 원 부문 수상에는 ▲로쏘㈜(임영진) ▲㈜디앤티(박해일), 9백억 원 부문 수상에는 ▲㈜성경식품(육현진), 500억 원 부문 수상에는 ▲㈜제이오텍(신현주, 김기성), 4백억 원 부문 수상에는 ▲㈜아이씨푸드(박균익), 300억 원 부문 수상에는 ▲㈜지피에프씨(우광식), 2백억 원 부문 수상에는 ▲㈜케이엠넷(황광모) ▲㈜에스케이에스이(조근영), 100억 원 부문 수상에는 ▲㈜성진테크윈(이계광) ▲㈜이노솔루텍(김영일) ▲㈜케이앤에스아이앤씨(진병욱) ▲㈜한국건설안전공사(지성갑) ▲지엔소프트㈜(김진수) ▲㈜바이오제닉스(손태훈) ▲주식회사 컨텍(이성희) ▲㈜더한기술(김상훈) ▲한스코리아㈜(한정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 중 성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199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8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기업 35개 사는 ▲㈜케이쓰리아이(이재영) ▲㈜휴비스(김명진)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김슬기) ▲㈜엠이티(김영삼) ▲㈜에이투엠(김정우) ▲㈜아이와즈(양중식) ▲㈜씨앤테크(김기덕) ▲㈜에스엔(송수준) ▲주식회사 컨텍(이성희) ▲㈜제니컴(김복경, 손정환) ▲㈜에프에스(김미화, 김영진) ▲㈜지오필테크(이민수) ▲미건라이프㈜(장훈철) ▲㈜스몰랩(이정규) ▲㈜엑스엠더블유(이진석) ▲㈜에셈블(엄준영) ▲㈜에스아이디텍션(장현석)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출 증대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 시 이자보전율 3% 우대지원을 받으며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2.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3.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4.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5.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1.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2.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3.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4.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5.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