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월례회의서 "연말연시 학생생활지도 철저" 당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설동호 대전교육감 월례회의서 "연말연시 학생생활지도 철저" 당부

2024년 대전교육과학연구 성과보고 주제발표도 진행

  • 승인 2024-12-03 17:22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12월 월례조회_2
3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전 직원 대상 월례회의를 열고 교육대전환 시대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대전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전 직원들에게 올해 원만한 마무리와 함께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시설을 중심으로 한 학생생활지도에 꾸준한 관심을 주문했다.

대전교육청은 3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부서,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2025년 선정된 연구과제(IB,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학생 밀집 지역과 청소년 유해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dhgusals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광역시도 통합으로 균형발전…대전충남 우선고려"
  2. [사람내음] 19살부터 30년 간 동네 치안 파수꾼… 유성철 태평1동 자율방범대장
  3. '국립세종수목원', 한국관광 100선...세종시 효자 관광지
  4. 한국자유총연맹, 설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5. [사설] 공공공사 발주, 지역경제 숨통 트이길
  1.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면접교섭센터 개소식 개최
  2. 세종시 은하수공원 화장시설, 1월 23일부터 확대 운영
  3. [사설] 대전·충남, 소상공인 적시 지원 중요
  4. 충청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이번주 계속될듯
  5. 대전교육청 교권침해 민원 대응 시스템, 실효성 부족에 현장 불만 증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육청, 유치원 화재 예방 허술… 공사립 유치원 중 스프링클러 없는 곳 무더기

대전교육청, 유치원 화재 예방 허술… 공사립 유치원 중 스프링클러 없는 곳 무더기

교육시설의 자동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관리하는 유치원의 화재 안전 대책은 허술한 실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어 화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3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전 국공립유치원 92곳 중 31곳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지역 사립유치원은 대전교육청의 관리·감독하에 운영되고 있지만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대상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21일 교육부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충남에서 서울역가는 철도, 이제 연결한다… 서해선-경부선 연결사업 예타 통과
충남에서 서울역가는 철도, 이제 연결한다… 서해선-경부선 연결사업 예타 통과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충남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은 했지만, 일부 경기도 서화성 이후 단절된 구간을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잇는 대안으로 철도 연결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설 명절 이후 충청권 아파트 3870세대 입주… 전국 물량 18% 차지
설 명절 이후 충청권 아파트 3870세대 입주… 전국 물량 18% 차지

설 명절 이후 충청권에서 3800여 세대가 집들이를 예고했다. 전국적으로는 2만여 세대가 입주에 나선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7개 단지, 2만 1404세대로 전월(3만 3723세대)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7250세대로 전월(1만 3980세대)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2024년 7월(2318세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전체의 66%에 해당하는 물량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충청권은 3870세대가 입주를 예고했는데, 이는 전국 물량의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완공 앞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 설명회 완공 앞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현장 설명회

  •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 세뱃돈 봉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봉투로

  • 명절 앞 활기찬 농수산물도매시장 명절 앞 활기찬 농수산물도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