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민간위탁사무 현황진단 '개선 방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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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민간위탁사무 현황진단 '개선 방안 도출'

  • 승인 2024-12-12 17:38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20241211 구리미래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50)
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사무의 진단과 발전을 위한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 양경애)의 이번 연구용역은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발전소 강한옥 이사와 김용석 연구원이 함께 구리시 위탁사무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전반에 걸친 현황을 분석, 민간위탁 총괄부서 기능과 역할 강화, 회계 투명성 강화, 내실 있는 성과평가, 의회의 역할 강화, 민간위탁 종사자의 권익보호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용역의 과업은 끝났으나, 연구결과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애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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