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착수

  • 승인 2024-12-13 07:36
  • 수정 2024-12-15 15:22
  • 신문게재 2024-12-16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1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진행 모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2월 11일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진시에서 제출한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김봉균 의원·부위원장에 조상연 의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는 김덕주·윤명수·전영옥·김선호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명시된 목적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자격과 적격성을 검증하고 후보자의 전문성·도덕성·정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 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제1차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의 건과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상정했으며 18일에 열리는 제2차 인사청문특위에서 당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역량을 검증 후 19일에 제3차 특위에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봉균 위원장은 "시의회 최초로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공기관장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향후 시 문화재단과 시 복지재단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제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5. '제5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서 목원대 학생 2팀 수상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