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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감염관리실. |
17일 건국대 충주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식과 주간행사 사진을 공모했다.
건국대 충주병원 감염관리실은 '표준예방지침 감염관리순회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외래, 병동, 특수부서(약제과·심장뇌혈관센터·중앙공급실)를 대상으로 주 1회 감염관리 순회를 실시하며 손위생, 안전주사실무, 멸균물품, 세탁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병원 감염관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관리 업무를 위한 서식 및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감염관리지침이 현장에서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주민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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