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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교통안전·약취 예방 합동 캠페인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충주시 안전보안관,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해 충주시 녹색어머니회, 남한강초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지도와 약취‧유인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아동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보행안전 수칙과 함께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라고 크게 외쳐요' 등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홍보 리플릿과 안전 용품이 배부됐으며,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안심 등굣길 조성 활동도 함께 펼쳤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에 맞춰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도 확인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교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예방 중심 안전교육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학교·가정·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일 때 진정한 생명안전교육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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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