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 충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해미중학교서 진로 특강, 학생 180여 명과 적극 소통

  • 승인 2025-11-20 13:5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1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해미중학교를 찾아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청소년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강 내내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형 강연을 펼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작은 눈덩이가 굴러 큰 눈사람이 되듯, 작은 꿈이라도 꾸준히 품고 키워가면 반드시 큰 결과로 이어진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흔히 빠질 수 있는 '습관의 덫'을 언급하며,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상의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 작은 실천이 쌓이면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긍정적인 사고, 행동의 신속함,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하며 도전정신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 시장이 제안하는 '5S·5품' 가치도 소개됐다. 5S :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 5품 : 두품(창의), 입품(칭찬), 심품(감성), 손품(소통), 발품(현장)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완섭 시장은 "이 다섯 가지 감각과 다섯 가지 품성은 앞으로 여러분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며 "학교 생활 속에서 하나씩 실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 고민, 미래 직업 선택,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4.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