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5년 예산 6018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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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예산 6018억 원 확정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41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종합정비사업(16억 원) 등 신규사업 반영, 전년대비 국도비 178억 원 증가

  • 승인 2024-12-18 10:05
  • 수정 2024-12-18 14:12
  • 신문게재 2024-12-1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60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옥천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259억 원, 특별회계는 759억 원 규모다.

옥천군은 내년 당초예산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계속사업으로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호우피해 복구사업 105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증액된 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을 위해 군과 의회가 뜻을 함께 했다"며 "확정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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