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중원대,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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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중원대, ‘청년 일자리 창출’ 맞손

상호협력 업무협약…우수 일자리 정책 발굴 등 협력

  • 승인 2024-12-19 10:52
  • 수정 2024-12-19 14:17
  • 신문게재 2024-12-20 17면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4. 음성군-중원대학교 업무협약
음성군-중원대학교 업무협약식.
음성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중원대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원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원 군 행정복지국장, 현연호 군 일자리경제과장, 김영찬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박경영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라는 공통 목표 아래 상호 구인구직 정보교환과 우수 일자리 정책 발굴에 나선다.



또 졸업예정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일자리 및 인턴사업 협력, 방학 기간 학생 아르바이트 채용 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분야에서 상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 정보가 부족한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음성군 청년 고용률은 51.1%로, 2023년 하반기 대비 4.7%p 상승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4+1 신성장산업 반도체 박람회와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2024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2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20명 목표 대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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