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 혁신도시 중앙광장, 야간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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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 혁신도시 중앙광장, 야간 명소로 재탄생

초승달조명 포토존·수목투사등·바닥조명 등 설치

  • 승인 2024-12-22 09: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3. 음성 맹동 혁신도시 광장 경관조명 설치(2)_경관조명 사진
음성 맹동 혁신도시 중앙광장 경관조명 설치 사진.
음성군이 맹동면 두성리 혁신도시 중앙광장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중앙광장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다.



20일 군에 따르면 광장 중앙에 넓은 화단을 활용해 초승달조명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벤치처럼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은 수목투사등과 다채로운 색상의 큐브조명, 따뜻한 색감의 바닥조명을 활용해 광장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점등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광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동성리 보행로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동성리 소광장 유휴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이번 중앙광장 조명 설치로 야간 경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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