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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신년 안녕·안전기원 제례로 시작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이를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07시 49분이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방문객을 위해 각종 차와 간식을 나눠줄 계획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로 이용할 등산로의 보수 및 제설 작업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방문객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 및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시 대표 해맞이 행사인 월롱산 해맞이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새해의 시작을 함께 빛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해맞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첫 시작을 월롱산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월롱산 해맞이를 통해 모두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고, 2024년보다 더욱 행복한 일만 가득한 2025년을 희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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