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온(溫)가족 문화캠프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

  • 다문화신문
  • 서천

[서천다문화]온(溫)가족 문화캠프 통해 가족 간 유대 강화

  • 승인 2024-12-30 16:51
  • 신문게재 2024-12-31 11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온가족 문화캠프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온가족 문화캠프


서천군가족센터가 6일부터 7일까지 온가족보듬사업 대상자를 위한 온가족 문화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참가자 모두 서울 롯데월드에서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기구를 타고 웃고 즐기는 동안 가족들은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판타지아 뮤지컬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더욱 돈독한 가족관계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자연스럽게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소에는 시간이 부족해 함께 할 수 없던 활동들이었기에 더욱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온가족 문화캠프는 문화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느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문화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오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