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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생활 속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청구세액 3백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강화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24년 3분기까지 총 50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421건은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진행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상담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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