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혁신적 발전으로 2024년 '역대급 성과' 달성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혁신적 발전으로 2024년 '역대급 성과' 달성

이용록 군수, 신산업 유치와 문화관광 성장 등 다방면 성과 강조

  • 승인 2024-12-30 09:4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30일 발표한 2024년 갑진년 송년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역의 백년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 발굴 유치에 총력을 다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추진, 모빌리티 연구센터 개소, 반려동물 원-웰피어 밸리 조성사업 선정, 그리고 충남대학교 내포 캠퍼스 및 카이스트 과학 영재학교 설립 추진 등이 언급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남당항 스카이타워와 해양분수공원 개장, 홍주읍성 북문 준공, 홍주천년 문화체험관 개관 등이었다.

특히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는 5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남당항은 연간 관광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이 군수는 강조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

김 양식장 면적을 10ha에서 100ha로 대폭 확대했으며, 젓새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또한 광천 토굴새우젓 가공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 군수는 "홍성마늘 가공식품 개발 및 신제품 출시, 전국 최초 홍성형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행, 청년 농부 지원 및 공공형 농촌 인력센터 도입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와 행정 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전국 최초로 감각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재지정되었으며, 이동군수실 운영과 메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들께서 홍성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내년에는 공직자들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홍성군의 이러한 다방면에 걸친 성과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