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새해부터 야간 성인응급진료 격일로 재개

  • 사회/교육
  • 건강/의료

세종충남대병원, 새해부터 야간 성인응급진료 격일로 재개

-홀수일 24시간 진료·짝수일 야간 불가·명절 연휴 24시간 운영
-제한됐던 응급의료시스템 정상 운영 최우선 목표

  • 승인 2024-12-30 11:15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응급의료센터4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으로 성인 야간 응급 진료를 중단했던 세종충남대병원이 격일로 야간(18시~다음날 08시) 응급 진료를 재개하면서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2025년 1월 1일부터 격일(홀수일-24시간 정상 진료, 짝수일-야간 진료 불가)로 야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이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지난 10월부터 성인 응급진료에 한 해 주간진료는 시행했지만 야간 진료를 제한하는 축소 운영을 해 왔다.

하지만 새해 첫날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에 더해 각 진료과 전문의를 추가로 배치, 지역민들의 불안과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격일로 24시간 성인 응급 진료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성인 응급 격일 야간 진료 재개
세종충남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야간진료 재개를 알리는 안내문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추가 채용을 계속 진행 중인 만큼 충원이 완료되는 대로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야간 성인 응급 진료 확대 계획에 따라 주간(08시~18시) 진료는 기존대로 365일 정상 진료가 이뤄지며 야간 진료는 격일로 시행된다.

다만 1월 20일 야간 진료의 경우에는 119를 통해 문의된 심정지 환자만 수용할 수 있으며 1월 24일에는 주간 진료가 불가하고 야간 응급 진료만 시행된다.

또 홀수일인 1월 27일은 주간 진료는 가능하지만 야간 진료는 하지 않는다.

설 명절 연휴(1월 28일~30일)와 다음날인 1월 31일까지 4일 동안에는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계철 병원장은 "지난 3개월여 동안 성인 야간 응급 진료가 제한됨에 따라 세종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 유일한 국립대병원이자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시스템 복원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2.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5.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1. 대전 중소병원 신축·확장 등 변화 잇달아…31년 전통 연합정형외과 '변화'
  2.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3.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4.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5.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