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접근성 개선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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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접근성 개선 도로 개통

12억 원 투입해 국도40호선과 남당항 연결 2개 도로 준공

  • 승인 2024-12-31 10:18
  • 수정 2025-01-01 11:51
  • 신문게재 2025-01-0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31일 남당리 일원 국도 40호선과 남당항을 연결하는 2개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홍성군이 관광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요 도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부면 남당리 일원의 국도40호선과 남당항을 연결하는 2개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은 각각 100미터 길이와 12미터 폭의 연결도로 2개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했다.

이 도로들은 이미 개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최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 스카이타워의 인기, 그리고 다양한 지역 축제로 인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그러나 기존에는 국도에서 남당항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남당회전교차로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홍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진입로를 개설했다. 이 도로들은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양측에 보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들은 이번 도로 개설로 인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국도에서 남당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의 이번 조치는 지방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이 새로운 도로들이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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