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 승인 2025-01-01 18: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투자체결 고창군청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방 공공요금 동결 여부, 착한 가격 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 노력을 위한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75%)와 정성평가(25%)를 실시해 종합 평가했다.

고창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인상 예정이었던 상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으며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또한 지역축제 기간과 명절 기간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 및 물가 정보 게시,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지원과 업종별 맞춤형 물품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창 사랑 상품건 할인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연말 비상시국으로 인한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물가 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물가 안정 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뿐만 아니라 고창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한 성과다"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민생 안정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마사회,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 ‘대통령배·그랑프리’ 빅매치
  2. 항우연 노조, 이상철 원장 사퇴 촉구 "무능과 불성실"… 항우연 입장은?
  3. 경부고속도 '상서 하이패스IC' 10월 내 개통된다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스무 살에 금융기관 취업한 비결은?
  5. 5개월 앞둔 통합돌봄, 새틀짜기 논의 활발 "기관 협의체 만들고 직역 협력모델을"
  1.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 '2025 꿀잼대전 힐링캠프' 활짝
  2. [홍석환의 3분 경영] 올바른 질문이 먼저
  3.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4. [기고]안전한 대전시민의 밥상을 위해
  5.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헤드라인 뉴스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국감서 대법원 세종행 제기… 국토 장관 “용역 등 적극검토”

대법원 신청사의 행선지로 대구시에 이어 세종시가 거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구', 전용기(경기 화성시 정) 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 및 행복도시건설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대법원의 대구행은 지난 문재인 전 정부에서도 헌법재판소의 광주행과 함께 거론된 바 있고, 세종시 입지까지 거론은 사법 개혁 흐름 아래 대안 카드로 모색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반도 내 3개의 항소 법원 입지로 평양과 경성(서울)..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강소기업 21개사, 충남에 4448억 투자해 공장 신설·이전

충남도가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316명이다. 구체적으로 천안 테크노파크산단엔 경기도 소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막바지… 충남 집안싸움 멈추고 한목소리 내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막바지… 충남 집안싸움 멈추고 한목소리 내야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3곳의 용역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충남 내 후보지 단일화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후보지 중 한 곳인 예산에서 군수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단일화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 내 두 후보지가 단일화해도 전북 남원과의 유치 경쟁에서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1차 후보지에 대한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 용역을 진행 중으로 11월 결과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