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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대전교육감 진보단일화 후보인 성광진(왼쪽) 예비후보와 강재구 건양대 교수가 시민 참여 호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임효인 기자 |
9일 미래 교육을 위한 대전 시민 교육감 단일화 시민회의(시민회의·이하 단일화기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22일까지 시민참여단 1만 명을 모집한다. 만 13세 이상 청소년 참여도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통해 후보 2인 중 1명을 최종 선출한다. 앞서 단일화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강재구 건양대 교수와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중 한 명을 뽑는 방식이다.
진보교육감 단일화는 시민참여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결정된다. 여론조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시민참여단은 스스로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중 일부를 진행되면서 구성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 된다.
단일화기구 측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참여단에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민회의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선출하고자 한다"며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지지가 아니다. 대전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단일 후보를 직접 선택하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전의 교육은 전문가나 정치인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 학교를 경험하는 학생,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시민참여단 참여를 독려했다.
양해림 시민회의 상임대표는 "시민참여단으로 참여하는 시민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단일 후보를 직접 선출하는 역사적인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며 "대전 교육의 변화는 시민 참여에서 시작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는 3월 중 두 후보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30일 최종 단일화 후보가 발표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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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